기 간|2025. 11. 22. (토)
시 간| 오후 4시
장 소| 문화공간 이룸
가 격| 일반 25,000원 (CD포함) / 초,중,고등학생 20,000원 (CD포함)
후원/주관|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 오은하
공연문의 | 010-7580-1417
티켓문의 | 010-4108-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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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가능피아니스트 오은하 ‘무화가’ 앨범발매 Showcase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속에는 서름도 많다”
인생의 고단함과 슬픔을 넓은 밤하늘에 떠있는 많은 별들로 비유한 진도 아리랑의 이 구절처럼 예부터 민요는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노래입니다.
또한 민요는 개인의 노래가 아니라 한 시대를 오롯이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삶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일할 때, 힘들고 즐거울 때, 혼자일 때나 함께일 때, 심심할 때도 사람들은 민요를 불렀습니다. 어쩌면 오늘날의 '떼창'은 이처럼 우리가 함께 노래했던 민요의 오래된 흔적일지도 모릅니다.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재즈 피아니스트 오은하의 『무화가 無話歌』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영광스럽게도 저는 먼저 감상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히 그의 새 앨범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낯설지만 익숙하고 익숙하지만 새롭다!”라고 말하겠습니다.
『무화가 無話歌』의 한자 ‘무(無)’는 ‘없다’와 ‘무한대’,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없을 무’의 무화가는 말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입니다.
그러나 무화가 앨범 속 피아노로 연주되는 민요들을 듣고 있다 보면 음 하나하나가 마치 언어가 되어 마음으로 들리는 듯합니다.
‘무한대’의 무화가는 끝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와 이야기라는 뜻이며 이는 곧 우리의 삶을 담은 노래이자 세대를 거쳐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음악, 민요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의 뜻을 갖는 『무화가 無話歌』 앨범의 수록곡 중 저는 ‘뱃노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도입부의 묵직한 저음을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거친 파도와 함께 고된 뱃일을 견디며 만선을 꿈꾸는 뱃사람들의 모습이 어리는 듯합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감독인 오은하는 이번 『무화가 無話歌』 앨범 작업을 통해 “민요 편곡에 있어 재즈의 즉흥 연주와 블루스의 요소를 넣어 블루스와 민요가 같은 정서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 둘을 서로 녹아들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합니다.
『무화가 無話歌』는 오은하의 음악 여정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새롭게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앨범입니다.
마치 무의식의 심층에서 올라오는 꽃대처럼 민요를 오늘의 감각으로 연주하고 전통의 원초적 생명에 호흡을 불어 넣은 오은하의 새로운 연주를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풍물굿쟁이 오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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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오은하 ‘무화가’ 앨범발매 Showcase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속에는 서름도 많다”
인생의 고단함과 슬픔을 넓은 밤하늘에 떠있는 많은 별들로 비유한 진도 아리랑의 이 구절처럼 예부터 민요는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노래입니다.
또한 민요는 개인의 노래가 아니라 한 시대를 오롯이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삶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일할 때, 힘들고 즐거울 때, 혼자일 때나 함께일 때, 심심할 때도 사람들은 민요를 불렀습니다. 어쩌면 오늘날의 '떼창'은 이처럼 우리가 함께 노래했던 민요의 오래된 흔적일지도 모릅니다.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재즈 피아니스트 오은하의 『무화가 無話歌』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영광스럽게도 저는 먼저 감상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히 그의 새 앨범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낯설지만 익숙하고 익숙하지만 새롭다!”라고 말하겠습니다.
『무화가 無話歌』의 한자 ‘무(無)’는 ‘없다’와 ‘무한대’,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없을 무’의 무화가는 말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입니다.
그러나 무화가 앨범 속 피아노로 연주되는 민요들을 듣고 있다 보면 음 하나하나가 마치 언어가 되어 마음으로 들리는 듯합니다.
‘무한대’의 무화가는 끝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와 이야기라는 뜻이며 이는 곧 우리의 삶을 담은 노래이자 세대를 거쳐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음악, 민요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의 뜻을 갖는 『무화가 無話歌』 앨범의 수록곡 중 저는 ‘뱃노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도입부의 묵직한 저음을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거친 파도와 함께 고된 뱃일을 견디며 만선을 꿈꾸는 뱃사람들의 모습이 어리는 듯합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감독인 오은하는 이번 『무화가 無話歌』 앨범 작업을 통해 “민요 편곡에 있어 재즈의 즉흥 연주와 블루스의 요소를 넣어 블루스와 민요가 같은 정서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 둘을 서로 녹아들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합니다.
『무화가 無話歌』는 오은하의 음악 여정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새롭게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앨범입니다.
마치 무의식의 심층에서 올라오는 꽃대처럼 민요를 오늘의 감각으로 연주하고 전통의 원초적 생명에 호흡을 불어 넣은 오은하의 새로운 연주를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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